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 신입사원들이 지역 장애인 이웃을 위한 재능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6일 발표 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1일 포스코인재창조원 광양캠퍼스에서 ‘거북이 또래 재능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은 신입사원 51명으로 구성됐다.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는 신입사원들은 포스코의 자랑스러운 인재”라며 “또래봉사단이 광양제철소만의 봉사문화로 자리 잡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지난 2월 포스코 최초의 신입사원 재능봉사단인 ‘Art in 또래재능봉사단’에 이어 두 번째로 출범했다. ‘거북이’라는 이름에는 느리지만 꾸준한 걸음으로 장애인 이웃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살피고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광양장애인복지관, 광양시장애인협회,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지역 장애인시설 및 단체 21곳이 참석했다.
주요 활동은 안전·문화&여가·먹거리 체험·캠페인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한 보조기기와 안전키트를 제작하고, 숲 체험과 문화행사 등 여가활동을 함께한다. 또 먹거리를 만들어 나누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숏폼 콘텐츠 제작 등 캠페인도 펼친다.
정진호 봉사단장은 “동료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작은 기쁨을 전하는 여정에 나설 수 있어 뜻깊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선배 봉사단원들이 쌓아온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후배들에게 이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또래봉사단’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나눔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봉사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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