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중심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심장정지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을 비롯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주요 선행질환을 포함한다.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질환이 발생하면 개인과 가족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다. 평소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다.
올해 캠페인은 온라인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디오 공익광고, 동영상, 인포그래픽, 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시기의 초등학생과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지율과 관리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30~40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자료도 제공한다.
초등학생에게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주요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한다. 30~40대에게는 직장생활 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담은 교육자료를 배포해 생활 속 예방관리를 돕는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연하고 음주는 가급적 줄이며,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하고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는 한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측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해야 한다.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응급증상을 미리 알아두는 것도 필요하다.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 식은땀 등이 나타나거나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고 말이 어눌해지는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지체하지 말고 신속하게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평소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꾸준히 관리하며,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을 점검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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