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한 광양 지역 유소년들의 스포츠 축제인 ‘광양시 어린이 청소년 풋살대회’가 이틀간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참가한 선수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우정을 나눴다.
광양시체육회는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광양읍 부영풋살장에서 제29회 어린이 및 제16회 청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순수 아마추어 클럽 30여 개 팀이 참가했다. 선수와 감독을 포함해 총 300여 명의 보석 같은 유소년들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이번 행사는 체육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의 협동성과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축구협회 등에 등록되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학생들만 참여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는 연령별로 U(under)-8, U-10, U-12, U-15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하게 전개됐다.
첫날인 13일에는 U-8과 U-10 부문 경기가 열렸다. U-8 부문에서는 오페라풋볼이 탄탄한 조직력으로 1위를 차지했다. 순천베스트풋볼아카데미가 2위, 광양FC U-8이 3위에 올랐다. 6개 팀이 맞붙은 U-10 부문에서는 광영FC U-10이 제이앤에스풋볼클럽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튿날 진행된 U-12 부문에서는 총 9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접전 끝에 광영FC U-12가 최종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단일 풀리그로 치러진 U-15 부문에서는 광영FC U-15이 조직력을 앞세워 1위를 차지했다. SSOL FC와 순천공공스포츠클럽이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승패를 넘어 건강한 신체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유니폼을 맞춰 입은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스포츠맨십을 배웠다. 경기장을 찾은 학부모들과 시민들도 아낌없는 환호와 응원을 보내며 지역 사회의 화합을 이끌어냈다.
U-12 부문 우승을 차지한 광양FC U-12 클럽 관계자는 “아이들이 넓은 구장에서 마음껏 뛰놀며 협동심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체육회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양시체육회 관계자는 “생활체육 참여는 청소년기 전인 교육 실천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유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된 점에 만족스럽다”며 또한 “미래 세대를 위한 체육 인프라 지원이 이어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 스포츠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PC방이나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땀 흘리는 건강한 소통의 장이 됐다.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유소년 체육 행사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길 위의 광양사(史) 제3부 근대의 기억들] ㉗ 광양 오일장, 민초들의 소통 혈맥](https://gy-senior.com/wp-content/uploads/2026/06/해누리광양오일장-1-218x150.jpg)

![[기자수첩] 곽어진 강사 지도 아래 시니어 탁구 열풍 이끄는 중마노인복지관](https://gy-senior.com/wp-content/uploads/2026/06/복지관-탁구-곽어진-218x150.jpg)
![[길 위의 광양사(史) 제3부 근대의 기억들] ㉘ 광양역(光陽驛), 철길 애환 예술로 부활](https://gy-senior.com/wp-content/uploads/2026/06/광양역-전경-1-218x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