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가 봄을 맞아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체험형 관광시설 ‘섬진강별빛스카이’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섬진강별빛스카이’는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총 길이 약 898m 규모의 짚와이어 시설로, 활강 4개 라인과 회수 1개 라인 등 총 5개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객들은 평균 시속 50km, 최대 시속 70km로 섬진강 위를 가로지르며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함과 함께 수려한 강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체험은 매표소에서 출발해 안내자와 함께 모노레일을 타고 망덕산 정상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길이 약 280m, 최고경사 42도의 모노레일은 이동 과정 자체로도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해발 197m 높이의 출발대에 오르면 섬진강과 망덕포구, 이순신대교가 한눈에 들어와 탁 트인 전망을 만끽할 수 있다.
최근에는 방송 프로그램 ‘어디든 간대호’ 광양 편을 통해 짚와이어 체험과 섬진강 일대 풍경이 소개되며 온라인과 SNS를 중심으로 관심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용 요금은 일반(19세 이상) 2만5000원, 19세 미만 및 군인 2만 원, 13세 이하 1만 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광양시민과 명예시민은 50%, 장애인·유공자·수급자는 30% 할인받을 수 있다. 모노레일 이용 요금은 편도 1000원, 왕복 2000원이다.
탑승은 신장 140cm 이상, 체중 45kg 이상 105kg 이하일 경우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운행이 중단된다. 매주 화요일은 휴장하고, 기상 상황이나 시설 점검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야간에는 짚와이어 구간에 LED 조명이 더해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배알도와 섬진강 위를 가로지르며 마치 별빛 사이를 나는 듯한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섬진강별빛스카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이색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배알도 수변공원과 해맞이다리, 배알도 섬 정원, 별헤는다리를 거쳐 망덕포구로 이어지는 코스는 산책과 체험을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편 주변에는 정병옥 가옥과 윤동주 시인의 육필 원고를 볼 수 있는 전시 공간, 윤동주 시 정원, 전남도립미술관, 와인동굴 등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문의: 광양시 관광과(061-797-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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