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광양시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랜만에 여러분을 뵙게 되어 반갑다”며 “3월 13일부터 열리는 섬진강 매화꽃 축제를 앞두고 매화꽃이 약 80% 정도 개화한 것 같다. 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곧 따뜻한 봄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로당 회장님들께서는 지역봉사지도원으로서 지역 주민들을 잘 보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최학인
정인화 광양시장은 축사에서 “2026년 새봄을 맞아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정기총회가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 시장은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열매도 좋은데,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이 그러한 존재”라며 “오늘날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사진=최학인
2026년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김동연 부회장이 노인강령을 낭독했다. 김 부회장은 “우리는 사회의 어른으로서 젊은이들에게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지니고, 우리가 체험한 고귀한 경험과 업적, 민족의 얼을 후손에게 계승할 전수자로서의 사명을 자각하며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사진=최학인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는 3월 12일 오전 지회 회의실에서 대의원과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최학인

[공동취재=이경희·최학인 기자]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가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경로당 연회비 조정 등 4건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는 지난 12일 오전 지회 회의실에서 대의원과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체 대의원 354명 가운데 284명이 참석해 성원이 성립됐으며, 개회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실적·결산보고 승인, 경로당 연회비 조정안 승인, 2026년도 사업계획·예산안 승인, 총회 의사록 서명인 지명 등 4건의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행사에서 노인강령을 낭독한 김동련 부회장은 “우리는 사회의 어른으로서 젊은이들에게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지니고, 우리가 체험한 고귀한 경험과 업적, 민족의 얼을 후손에게 계승할 전수자로서의 사명을 자각하며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김종규 광양시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경로당 회장님들께서는 지역봉사지도원으로서 지역 주민들을 잘 보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요즘 경로당 실내체육으로 한궁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광양시는 다른 지역보다 앞서 모든 경로당에 한궁을 보급했으니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을 위해 적극 활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축사에서 “오늘날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사회 지도자로서 젊은 세대와 자라나는 어린 세대에게 삶의 귀감이 되는 훌륭한 어르신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다리 근육을 튼튼히 하여 넘어지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국회 일정으로 불참, 축전을 통해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오신 김종규 회장과 임원진, 지역 곳곳에서 공동체를 위해 노력해 온 경로당 회장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관계자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2025년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