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2025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를 개최하는 홍보 포스터다. 포스터=전라남도
2025 전남 캠핑관광박람회 이벤트, 2025 캠핑산업 포럼 ‘캠핑산업과 딥테크의 만남’ 홍보 포스터다. 포스터=전라남도
2025 전남 캠핑관광박람회 행사장 안내 포스터다. 포스터=전라남도

전라남도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2025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단순한 캠핑용품 전시를 넘어 체험과 축제가 어우러지는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속 가능한 캠핑문화 확산과 향후 캠핑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국제 교류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체험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박람회를 글로벌 캠핑관광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박람회에서는 캠핑푸드관, 로컬푸드관, 반려동물관, 국제관 등 테마별 특별 전시관을 마련해 캠핑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캠핑용품 DIY, 바비큐와 밀키트 체험, 농촌 일손돕기 체험, 세계 캠핑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하늘그네 등 어린이 놀이시설을 확충하고, 친환경적 공간 배치와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캠핑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외국인 대상 캠핑 팸투어도 확대해 국제 캠핑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1만 2천 명 이상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지역 특산품 전시·판매와 관광상품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한다.

박람회 관계자는 “올해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는 단순한 박람회가 아니라 관광객이 직접 즐기고 체험하는 페스티벌 형식으로 추진된다”며 “캠핑 가족과 관광객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성공 개최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자세한사항은 2025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를 클릭하면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