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영동 어울림센터 지하 2층에 문을 연 ‘락(樂)볼링장’ 개장식에서 정인화 시장, 김재호 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최학인
정인화 시장은 축사에서 “락볼링장은 실내 조명·음악·볼링 장비까지 완비된 시설로, 가족·연인·친구들이 언제든 찾아와 건강을 챙기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운영 수익이 광영동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최학인
김재호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락볼링장 개장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정인화 시장님을 비롯한 기관단체와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최학인
광영동 락볼링장 이용요금. 사진= 최학인

광양시 광영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재호)이 8월 27일 오전 광영동 어울림센터 지하 2층에서 ‘락(樂)볼링장’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광영동 주민과 사회단체,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락볼링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됐다. 활동 참여를 통한 만족감과 자아성취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여가 이벤트를 통한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광영동 어울림센터는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로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이번에 지하 2층에 생활체육시설인 락볼링장이 문을 열었다. 광양시와 광영동은 2025년 8월 관리위탁계약을 체결해 운영에 나섰다.

김재호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락볼링장 개장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정인화 시장님을 비롯한 기관단체와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인화 시장은 축사에서 “락볼링장은 실내 조명, 음악, 볼링 장비까지 완비된 시설로 가족, 연인, 친구들이 언제든 찾아와 건강을 챙기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운영 수익이 광영동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정일 전남도의원은 “광양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공간이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볼링장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