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한국거래소 선정 ‘2024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돼 국내 상장사 최고 수준의 IR역량을 인정받았다.
28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27일 유가증권 상장사 848사 중 포스코홀딩스를 포함, 공시우수법인 8개사와 영문공시우수법인 3개사 등 총 11개사를 올해의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했다.
우수법인에 선정되면 △5년간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유예(1회) △공시담당자 연례 교육 이수 면제 △연부과금 및 추가·변경상장 수수료 면제(1년) △공시담당자 해외업무연수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그동안 자본시장과 공시 규정 등 관련 법규 숙지 노력과 이해도를 기반으로 기업의 주요사항을 국·영문으로 공시하여 시장과 소통을 강화했다. 2022년 ‘포스코홀딩스’ 출범 후 지주회사 지배구조 공시 체계에서 지주회사와 사업회사 간 공시 운영 기준을 수립하고, 상시 공시 대상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또 사내 유관부서 대상 지속적인 공시 교육과 IR Best Practice 및 글로벌 규제 변화 등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그룹 내 공시 마인드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한영아 IR실장은 “앞으로도 체계화된 사내외 소통을 통해 주주와 이해관계자들에게 정확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며, 한국 유가증권시장에서 모범적인 회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