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체육회(회장 김용서)가 지난 25일 성황다목적체육관에서 제49차 이사회와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광양시체육회 규정 전부 개정안’, ‘회원종목단체 회장 선거관리 규정’,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체육회 일부 임원의 사임으로 인한 결원을 보완하기 위해 신임 임원 9명을 선임하고 총회에 결과를 보고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이어 열린 제45차 정기총회에서는 이사 및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를 듣고, 회원종목단체의 승격, 체육회 규정 개정, 정관 변경,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용서 광양시체육회장은 “현재 우리 시에서는 제26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27일까지 진행 중이며, 이번 대회는 42개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단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육회 이사 및 대의원 간의 교류와 결속을 강화해 하나 된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사말에서 “전문체육의 도약과 생활체육의 진흥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힘써주신 체육회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광양시는 체육 인프라 구축과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스포츠 선진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체육회는 2023년 2월 출범한 민선 2기 체제로, 회장, 부회장 7명, 사무국장 1명, 감사 3명으로 구성된 1국 2과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사회는 47명의 이사로 구성되며, 정기총회는 가맹단체 37명, 읍면동 12명 등 총 49명의 대의원이 참여해 광양시 체육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