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와 포스코 노동조합, 노 경 협의회 는 지난 6월 3일, 몽골 울란바토르 자르갈란트 지역에서 저소득 축산 농가를 위한 구형 근무 복 기부 전달 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의 구형 근무 복 기부는 몽골 지역민들에게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부된 근무 복은 저소득 목축 농가에서 작업복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는 해당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기부 행사에 참석한 지구촌 나눔 운동 관계자에 따르면 몽골 지역민들은 포스코 의 구형 근무 복 기부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고 말했다.
지역민 대표인 어유카 씨는 한국의 발전에 기여한 포스코 의 근무 복을 입게 되어 깊이 감사하다고 말하며, 이 기부가 몽골이 한국처럼 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해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전했다.
이번 구형 작업복 해외 기부 행사는 포스코 직원들이 착용하는 근무 복이 글로벌 안전 기준에 맞춰 유럽 국제 안전 규격(EN ISO 20471)에 따라 어두운 현장에서도 눈에 잘 띌 수 있는 시인성 이 높은 오렌지 색상을 바탕으로 반사 띠를 적용하고 신축성 및 쾌 적성을 강화한 새로운 근무 복으로 바뀌면 서다.
또한, 기능성 원단 ‘T wave’(아웃도어 스포츠웨어에 적용되는 소재로 생산 과정에서 블루사인(Blue Sign)*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단)을 적용하여 신축성 및 땀 흡수 건조 기능 등이 강화되었다.이 근무 복은 1993년 이후 30년 만인 2024년 2월 1일 부터 교체 착용 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포스코 가 새로운 근무 복을 도입하여 착용함에 따라 기존에 착용하던 스카이 블루 색상의 구형 근무 복을 의미 있게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외 NGO인 지구촌 나눔 운동과 협업 하여 이루어졌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 3월부터 구형 근무 복 세탁과 포장, 운송 작업에 참여하며, 이번 기부 활동을 위한 준비에 앞장섰다. 이들은 몽골 지역 저소득 축산 농가에 1만 벌의 근무 복을 전달하였다.
일부는 마다가스카르의 직업 훈련 봉 제 센터에, 그리고 6만 벌은 필리핀, 네팔, 에티오피아의 저소득 여성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형 봉 제 센터에 기부될 예정으로 재가 공과 상품화 작업을 거치게 된다.
포스코 노 경 협의회 이본석 대표와 포스코 노동조합 이성한 기획 실장은 앞으로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의식하며 봉사와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포스코 휴먼스 에서 구형 근무 복을 수거해 세탁하고 포스코 플로우 가 국내외 물류 망을 활용해 해외로 이송 하는 등 그룹 차원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