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미래소년 해아’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전 개최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새로운 시 마스코트 ‘미래소년 해아’의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 참여형으로 진행되며, 현대적 감수성과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독창적이고 친근한 캐릭터를 발굴해 광양시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아내는 것이 목표다.

‘미래소년 해아(孩兒)’는 꿈과 광양만의 해를 형상화해 희망과 따스함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잠재된 광양시의 미래 이미지를 표현한다.

공모 접수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MY광양’ 앱을 통해 진행된다. 개인 또는 팀별로 1건만 출품할 수 있으며,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하다. 출품작은 기본형(전면·측면·후면) 3컷, 응용형 3컷, 기존 SNS 캐릭터 ‘매돌이’와 함께한 포즈 1컷 등 총 7컷을 제출해야 하며, 해상도 300dpi 이상의 JPG·JPEG·PNG 형식으로 압축파일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수상작은 원본 파일(ai, psd 등) 제출이 필수다.

심사는 내부심사(10월 22일), 시민 설문조사(11월, 50%), 전문가 심사(11월, 50%)를 거쳐 진행되며, 상징물 관리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11월 25일 결과가 발표된다. 심사 기준은 독창성(20점), 완성도(40점), 활용성(20점), 연계성(2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700만 원), 우수상 2명(각 200만 원), 장려상 3명(각 100만 원) 등 총 6명에게 1천400만 원이 지급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광양시의 새로운 상징을 만드는 과정으로, 많은 시민과 국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친근하면서도 독창적인 마스코트가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출형식]

[심사기준]

[시상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