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오류부녀회 윤은자 회장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장애인시설에 배추김치를 기부했다.
윤은자 회장은 7월 16일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배추김치 70kg(7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치는 윤 회장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담가 마련한 것으로, 중마장애인복지관, 광양장애인복지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양시지부 등 3개 기관에 전달됐다.
이번 기부 물품은 각 기관 이용자들의 식사에 반찬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치를 드시는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로 정성껏 담근 김치를 이웃과 나누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윤은자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