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인화)가 2월 27일 오전 2025년 상반기 ‘광양시 외국어 SNS 블로그 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양시는 이날 외국어 SNS 기자단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항만과장 인사말 ▲광양시 매화축제 홍보계획 전달 ▲2025년 상반기 취재 계획 및 아이디어 공유 ▲취재 경험담 및 애로사항 청취 ▲해외 광양시 홍보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광양시는 2021년부터 외국어 SNS 블로그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개 언어권(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니어, 필리핀어, 스와힐리어) 기자단을 구성해 광양시를 국제적으로 홍보해 왔다.
2025년에는 7개 언어권 12명(영어 4명, 중국어 2명, 일본어 2명, 스페인어 1명, 러시아어 1명, 태국어 1명, 카자흐스탄어 1명)의 외국어 SNS 블로그 기자단을 새롭게 선정해 2024년 12월 27일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했다.
위촉된 기자들은 2025년 1년 동안 광양의 시정, 문화·예술, 관광, 축제·행사, 맛집,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촬영해 외국어 기사로 작성한 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에 게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간담회에서 철강항만과 김명순 과장은 “그동안 국제적으로 광양시를 홍보해 온 외국어 SNS 기자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예정된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시를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외국어 SNS 기자단 활동 지원을 강화해 더욱 효과적인 국제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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