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정인화 시장)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봄철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광양시 산림소득과는 건조한 봄철, 주민과 함께하는 산불 예방 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옥곡면 명주마을과 진상면 이천마을 두 곳의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산불 예방 수칙과 대처 방법’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7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서 광양시는 산불 발생이 빈번해지는 건조한 시기에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입산 시 화기 사용 금지, 산불 발견 즉시 신고 등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고 요령과 대처법, 안전 수칙에 대한 실용적인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산불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산불 예방 의식을 강화하고 산불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시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산불 예방 습관을 생활화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광양시 산림소득과(061-797-3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