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MG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숙)는 지난해 12월 28일 광양시 광영동에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MG 행복나눔 국수봉사단’은 2013년부터 매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며, 현재까지 50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봉사단은 희망, 사랑, 소망, 행복으로 구성된 월별 팀을 중심으로 40명의 단원이 5개 조로 나뉘어 활동한다. 단원들은 준비, 조리, 배식, 나눔, 설거지 등 각자 맡은 임무를 수행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MG새마을금고의 지원 아래 봉사단은 계절에 맞는 음식을 준비해 매주 토요일마다 광양시 중마동, 광영동, 광양읍에서 나눔 활동을 펼친다. 봉사활동은 오전 8시에 시작해, 준비한 음식을 1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나누며, 매회 약 300명이 따뜻한 식사를 제공받는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단원들은 설거지와 정리 작업을 마무리하며, 오후 1시 30분경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이들의 활동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과 감동을 전하며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김재숙 이사장은 “MG 행복나눔 국수봉사단의 지속적인 활동이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