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혹서기 관련 폭염예방 건강수칙. 리플렛=보건복지부
폭염 단계별 조치사항 안내. 리플렛=보건복지부

광양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혹서기 집중 운영기간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활동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에 따르면 혹서기 집중 운영기간 동안 참여자들은 월 8일, 월 24시간 범위 내에서 활동하게 되며, 기존 월 30시간에서 월 24시간으로 근무시간이 단축된다. 활동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 사이 지역과 현장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광양시는 폭염 단계별 대응체계를 마련해 지자체 및 수행기관과 협의하여 사업유형별로 적절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실외활동을 즉시 중단하고, 폭염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 시에는 현장 상황에 따라 실내 안전교육 등으로 대체 운영한다.

특히 기온이 가장 높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능한 한 오전 시간대로 활동시간을 조정해 참여자들의 건강을 보호할 방침이다.

수행기관인 광양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광양시니어클럽, 중마노인복지관 등 4개 기관은 참여자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참여자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휴식 또는 대체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수분 섭취, 통풍이 잘되는 복장 착용, 무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 건강 이상 시 즉시 보고하기 등 폭염 예방수칙에 대한 현장 안전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비상연락체계 구축과 무더위쉼터 위치 안내,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연락체계 등 안전관리 시스템도 운영한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실천해야 할 폭염 예방수칙으로는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기, 한낮 야외활동 자제하기, 밝은 색상의 통풍이 잘되는 옷과 모자 착용하기, 몸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즉시 담당자에게 알리기 등이 강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외출 후 손 씻기,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 냉방기기 올바르게 사용하기 등 개인위생 관리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폭염 대응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