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광양동천파크골프장 표지석 제막식에서 허만호 전 회장은 2024년 동천파크골프장 표지석 설치를 처음 제안했으나 여러 여건으로 추진이 중단됐다. 그러나 동천파크골프장의 역사를 후대에 남기겠다는 뜻을 이어가며 구장 조성 10주년을 맞은 2026년 7월 15일을 기념해 표지석을 제작·기증했다. 사진=최학인
광양동천구장 표지석 설치 경과보고에 나선 김영곤 고문은 광양시파크골프협회 동천구장의 발자취를 소개했다. 사진=최학인
허만호 전임회장은 동천파크골프장의 역사를 후대에 남기겠다는 뜻을 이어가며 구장 조성 10주년을 맞은 2026년 7월 15일을 기념해 표지석을 제작·기증했다. 사진=최학인
황호정 회장은 감사인사말에서 표지석을 기증한 허만호 전회장께 감사드리며 표지석에 마음을 담아 놓은 뜻을 잘 아로세기며 앞으로도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최학인
표지석 기증서를 전달받은 황호정 회장(좌측)과 기증자 허만호 전임회장 기념사진을 남겼다. 사진=최학인
조현동 광양향교 전교가 축문을 낭독했으며, 허만호 전 회장은 제례상 앞에서 광양시파크골프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 행복을 기원했다. 사진=최학인
제례를 마치고 함께한 회원님들과 단체사진을 남겼다. 사진=최학인

허만호 초대회장, 표지석 기증… 협회 발전과 회원 건강 기원

광양시파크골프협회(회장 황호정)는 지난 4일 광양동천파크골프장에서 동천파크골프장 표지석 기증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임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표지석 제막을 축하하고 동천파크골프장의 발전을 기원했다.

기념식은 박종은 광양시파크골프협회 부회장의 사회로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기증자 소개, 기증자 인사, 감사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경과보고에 나선 김영곤 고문은 광양시파크골프협회의 발자취를 소개했다. 협회는 2008년 11월 1일 국민생활체육 광양파크골프연합회로 출범했으며, 2009년 광양시생활체육회 정식 종목단체로 등록됐다. 이어 2016년 체육회 통합 이후 현재의 광양시파크골프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와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에 정식 등록했다.

현재 협회는 21개 클럽, 1,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광양시 대표 생활체육단체로 성장했다.

동천파크골프장 조성 과정도 소개됐다. 협회는 2013년부터 광양읍 서천변 임시구장을 사용했으나 사용 제한에 따라 새로운 구장 조성을 추진했다. 이후 2017년 광양시의 승인을 받아 약 3개월간 공사를 진행했으며, 같은 해 11월 동천파크골프장을 개장하고 전남 6개 시·군 초청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제막된 표지석은 허만호 초대회장이 개인 비용으로 제작해 협회에 기증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허만호 전 회장은 2024년 동천파크골프장 표지석 설치를 처음 제안했으나 여러 여건으로 추진이 중단됐다. 그러나 동천파크골프장의 역사를 후대에 남기겠다는 뜻을 이어가며 구장 조성 10주년을 맞은 2026년 7월 15일을 기념해 표지석을 제작·기증했다.

표지석에는 “백운산의 얼이 동천을 따라 흐르니 그 이름 동천파크골프장이라. 대한민국 산업수도 광양을 빛낼 초석이 되리라”는 동천파크골프장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담았다.

또한 협회는 2026년 7월 1일 A·B·C·D코스 36홀을 모두 갖추며 전국 규모 대회 유치가 가능한 시설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무사안일과 협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제례가 진행됐다.

조현동 광양향교 전교가 축문을 낭독했으며, 허만호 전 회장은 제례상 앞에서 광양시파크골프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 행복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음복과 덕담을 나눈 뒤 오찬을 함께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광양시파크골프협회 관계자는 “동천파크골프장은 현재 21개 클럽, 1,500여 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광양시 대표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표지석 제막이 동천파크골프장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