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노인복지관 정진원 영양사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기호에 맞는 식단마련을 위해 기호도 조사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이경희
주마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어르신들의 사진이다. 사진=이경희
경로식당 삭사의 기호도 조사를 하는 과정에 한 어르신의 질문에 정진원 영양사가 답변을 하고있는 사진이다. 사진=이경희
광양 중마노인복지관 출입구. 사진=이경희

광양 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만족도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16일 식단 기호도 조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중마노인복지관은 2008년 광양시 출연으로 설립된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 현재 33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6개 동아리를 무료로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와 배움을 지원하고 있다.

복지관에는 약 3000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하루 평균 400여 명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250여 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으며, 식비는 일반 회원 1500원, 기초생활 수급자는 무료, 국가유공자는 50% 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정진원 영양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선호도를 반영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식단 편성 전 기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식단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지금도 주간메뉴와 오늘의 메뉴를 게시하고 있는데, 향후 계획도 노인들에게 맞춰 식단을 짤 계획이라니 좋은 일”이라며 꼼꼼히 살펴보며 스티커를 붙였다.

한편 중마노인복지관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과 증명사진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방문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