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왼쪽)이 김장섭 KSR 인증원 회장(오른쪽)에게서 국제표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패를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개발공사.
ISO 45001(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뭐예요? 이미지. 이미지=전남개발공사
국제표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톔) 인증 획득 홍보 이미지. 이미지=전남개발공사
국제표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톔) 인증 획득 홍보 이미지. 이미지=전남개발공사
국제표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패를 받은 후 관계자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김장섭 KSR 인증원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전남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11일 KSR인증원(회장 김장섭)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 국제표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개발공사가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국제 기준을 아우르는 통합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글로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식별·평가하고 사전 관리하는 글로벌 표준으로,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의 안전 확보를 핵심 목표로 한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020년 산업안전보건공단의 KOSHA-MS 인증을 취득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건설현장 위험성평가 컨설팅, 무재해 운동, 안전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안전보건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왔으며, 이번 국제 인증으로 국내외 안전보건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하이브리드형 관리체계를 완성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전남개발공사는 글로벌 수준의 선제적 리스크 대응 역량을 확보했다. 이는 기존 KOSHA-MS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국제 표준을 반영해 안전관리 고도화를 실현한 성과로 평가된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ISO 45001 인증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전남개발공사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입증한 결과”라며, “기존 KOSHA-MS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국제 표준을 반영한 안전관리 고도화를 통해 무재해·무사고 조직문화를 더욱 확고히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전남개발공사의 ISO 45001 인증 획득은 안전경영의 글로벌 표준을 실현한 사례로, 향후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