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금호동에 위치한 포스코 창업자 박태준 동상. 사진=이경희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2024년 포스코비전장학생을 7월 7일까지 모집한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를 창업한 故 박태준 전 회장이 1971년 1월 6000만 원으로 재단의 토대인 제철장학회를 설립했다. 포스코 준공 2년 전 장학재단부터 만든 것은 그만큼 우리 사회에 인재육성이 절실했기 때문이었다.

초기 제철장학회는 지역사회 철강 기능인력육성에 중점을 두고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14개 학교를 세워 수많은 인재를 양성했다. 1986년에는 한국 최초의 연구중심대학 포스텍(포항공대)을 세워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육성하여 교육 보국을 실천했다.

이후 제철장학회는 2005년 8월 포스코청암재단으로 확대 개편하여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철보국의 일념으로 산업화의 초석을 닦은 청암 박태준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포스코 창업이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한 것이다.

세계제일의 광양제철소. 사진=이경희

‘포스코비전장학생’은 포항과 광양지역 출신으로 올바른 품성을 갖춘 대학생을 선발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자는 포항·광양지역 출신이거나 그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신입생으로 50명 내외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8월 초 발표할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 시까지(최대 7학기) 연간 500만 원의 생활 지원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국장학재단과 국가장학금 및 각 대학 등록금 장학금과 중복 수혜도 가능하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006년 ‘포스코비전장학 프로그램’을 시행한 이래 현재까지 총 586명의 장학생을 배출하여 총 5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장학금 지급 외에도 ∆해외국가 탐방 ∆지역별 간담회 ∆취업 멘토링 ∆워크숍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장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7월 7일까지 재단 홈페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장학생 선발 공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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