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장애인복지관은 7일 오전, 이번 봉사활동 순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강부 1연주공장 연사랑봉사단과 지역 밑반찬 후원업체와 연계해 '사랑의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김려윤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강부 1연주공장 연사랑봉사단원들은 후원업체에서 도착한 밑반찬들을 담은 보냉 가방을 꼼꼼히 확인하고 배정된 가정으로 향했다. 사진=김려윤

광양장애인복지관이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강부 1연주공장 연사랑봉사단, 2연주공장 제강사랑나눔회, 품질기술부 희망의 뿌리, 광양중앙로타리클럽, 광양운전면허시험장, 인사랑인행복 봉사단, EBTS 등 기업 및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따뜻한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교대로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광양장애인복지관은 7일 오전, 지역 밑반찬 후원업체와 연계해 ‘사랑의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 순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강부 1연주공장 연사랑봉사단으로 소외된 이웃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정서적 지지망 역할을 수행했다.

7일 오전, 광양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센터 앞마당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강부 1연주공장 연사랑봉사단원들의 배달 준비로 열기와 활기가 넘쳤다.

이번 전달된 밑반찬은 지역 내 도시락 후원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준비했다. 미락정식당, 조은도시락, 남도푸드, 금목서, 매화정, 매화골 토담, 어머니 도시락 등 7개 업체가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 담당자들은 보냉 가방에 배정하여 담았다.

연사랑봉사단원들은, 후원업체가 보낸 밑반찬들을 담은 보냉 가방을 꼼꼼히 확인하고 배정된 가정으로 향했다. 단순히 문 앞에 물품을 두고 오는 방식이 아닌, 직접 대면하며 안부를 묻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연사랑봉사단원들은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생활 속 불편함을 살펴봤다. 거동이 불편해 외부 활동이 적은 이들에게 봉사자들의 방문은 세상과 소통하는 소중한 창구가 됐다.

반찬을 전달받은 이모 씨는 “몸이 불편해 장보기가 제일 큰 걱정이었다”며, “매번 잊지 않고 찾아와 따뜻한 말동무가 되어주니 정말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제강부 1연주공장의 한사원은 “작은 정성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 공장이 포스코 내에서 이 봉사를 가장 먼저 시작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양장애인복지관 서다정 사회복지사는 “기업과 지역봉사단체의 자발적 참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복지관측과 기업 및 지역 봉사단체들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민관 협력 돌봄 서비스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활동은 기업과 시민이 지역사회의 취약 및 소외계층과 상생하는 모델을 잘 보여주고 있다. 복지관은 기업 및 지역 봉사단체들과 향후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주거 환경 개선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나눔을 통해 더욱 따뜻한 광양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