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회상 광양읍장이 3월 18일 오후 2시 40분부터 용강리 송보7차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 광양읍장은 지난 3월 6일부터 읍내 82개소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시설물 점검과 주민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권 읍장은 “두 번째로 이곳 송보7차아파트 경로당을 찾았다”며 “많은 환대에 감사하며 읍장으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읍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용엽(99) 씨는 “경로당에 있는 텔레비전이 오래되어 잘 나오지 않는다”며 새 제품으로 교체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분순 경로당 총무는 “주방의 가스레인지가 약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권 읍장은 웃으며 의견을 청취한 뒤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실무자와 실행 여부를 판단하겠다”며 기다려 달라고 답했다.
박치봉 송보7차아파트 이장은 “아파트 분양이 아직 400여 세대가 채우지 못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광양시와 임대사업자 간 분양 관련 소송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권 읍장은 “해당 문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권 읍장은 어르신들에게 봄철 안전과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권 읍장은 “밭에서 쓰레기나 논두렁·잡풀 등을 태우면 안 되며, 적발될 경우 벌금 30만 원이 부과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스레인지 사용 후에는 반드시 가스 밸브를 잠그고 가스 누출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하며, 가스 냄새가 날 경우 즉시 환기 후 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방 내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숙지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초기 화재 시 소화기로 빠르게 진압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하며, 스프레이 소화기 비치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풍으로 인해 낙하물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외출 시 조심해야 한다”며, “건강을 위해 헬스장에서 운동을 열심히 해 건강을 지키라”고 당부했다.
박치봉 송보7차아파트 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찾아준 권회상 읍장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