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농산물 생산력 증대를 위해 토양개량제를 내년 2월 20일까지 신청받는다.
광양시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토양개량과 지력 유지보전사업으로 2025년 2월 20일까지 토양개량제 지원을 신청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토양개량제(규산, 석회) 공급을 신청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지원되는 비료는 규산 및 석회질비료(석회고토 및 패화석)로 공동살포 대행 단이 구성된 읍면동에서 개별살포가 어려운 농가에 대해서는 공동살포 신청도 가능하다고 한다.
토양개량제 공급은 전액 무상으로 지원되며 농지별로 3년 1주기로 실시된다.
년도 별 공급 대상은 2026년 광양읍과 봉강면이며, 2027년은 옥룡면, 옥곡면 및 진상면, 2028년에는 진월면, 다압면과 동 지역을 대상으로 토지개량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토양개량제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농지와 면적, 공급희망 월, 비료의 종류 등을 기록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농지소재지의 행정구역이 다른 경우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각각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농산물 생산력 증대를 위해서는 토양환경을 개선해 지력을 유지, 보전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기한 내 신청 바란다”고 했다.
문의 : 농업정책과(061-797-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