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숨은 보석 백운산자연휴양림, 숲과 함께 치유·힐링여행

광양시가 초록이 짙어 가는 싱그러운 푸른 계절을 맞아 숲과 자연이 가진 아름다움을 만끽 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여행지로 백운산 자연 휴양림을 추천했다.

백운산 자연 휴양림 내에는 치유의숲, 식물 생태 숲, 숲속 감동 책방, 목재 문화체험 장, 황톳길, 등 체험형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백운산 휴양림에 조성된 황톳길 휴양림 휴무와 관계없이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다. 사진=곽재하

해발 1,222m 백운산 자락에 자리잡은 백운산 자연 휴양림은 울창한 원시림에 풍부한 일조량, 따스한 기후조건, 차가운 북풍을 막아주는 지리산과 광양만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치유의 숲은 자연만이 갖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수령 60년이 넘는 삼나무, 편백나무, 소나무, 참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로 이루어져 있다. 산림이 주는 다양한 요소인 빛, 향기, 경관 등을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공간이다. 나무들마다 독특한 모양과 푸른 잎사귀들 신선한 향기는 자연에서 활력과 생명력을 느끼게 해준다. 시끄러운 도시 소음에서 벗어나 마음이 안정 된다. 자연과 교감을 경험 할 수도 있다.

치유의 숲은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건강측정실, 명상·요가실, 힐링테마다실(한방 족욕실), 아로마 테라피실, 피톤치드 카페, 등이 있다.

또한 ‘치유의 숲길’ 은 돼지꿈길, 여우오름길, 숯가마 옛길, 햇살마루길, 봉황돋움길, 심신수양길 등 봉황, 여우, 돼지, 백운산 삼정의 스토리를 지닌 곳으로, 예약 없이 느긋하게 거닐며 안식과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이용안내]

운영기간: 연중(단, 매주 월요일, 설· 추석연휴, 선거일 휴관)

운영시간: 1일 2회(오전 10:00~12:00, 오후 2:30분 ~ 4시30분)

운영방법: 팀당 15명 내외(최소 4명 이상)

예약방법: 사전예약필수

☆온라인예약: 광양시청통합 예약시스템→ 체험/견학→ 산림치유프로그램

☆ 전화예약 : 061-763-8675,8676

식물 생태 숲은 63ha 면적에 백운산에서 자생하는 억새와 다양한 수목이 식제 되어있다. 수목 주위로 휴식공간인 데크와 쉼터가 다양하게 조성 되어있다. 생태연못 습지와 연계되어 습지 동식물 직접 관찰이 가능해 어린이들을 위한 산림 교육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백운산 자연 휴양림 숲속 감동 책방 알려지지 않은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수 있다. 사진=곽재하

백운산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숲속 감동 책방’ 은 북카페형 편의 공간으로, 2023년 5월 12일부터 개장해 운영되고 있다. 면적은 20㎡ 규모로, 창호 비율을 높여 채광과 주변 경관 조망에 유리한 구조다. 실내에는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중고도서 700권을 포함한 총 도서 1000권이 비치돼 있다. 독서와 함께 다도 체험이 가능한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실외에는 잔디정원과 원목 테이블을 배치해 이용자를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광양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작가들 문학 작품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작가들 창작력과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알려지지 않은 지역작가와 작품들을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북카페 ‘숲속 감동 책방’ 은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독서삼매경에 빠지는 특별함을 선사해 방문객들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다양한 목재놀이기구와 목공활동으로 오감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된다. 나무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동백, 매화, 백운공방 등 수준별 목공체험장과 나무 상상 놀이터 등이 있어 취미활동과 목공기술을 배우는 교육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나무가 가지고 있는 결과 향기를 느끼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창의 공간이자 친환경 목재장난감으로 가득한 온 가족 힐링 공간이며 광양시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해야 이용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아울러 숲 속의 집, 오토 캠핑장, 캐빈하우스, 종합 숙박 동,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춘 숲캉스 명소로도 이름이 높다.

백운산 자연휴양림에 초록빛깔 자연이 무르익고 피톤치드가 가득하다. 청량한 산세소리가 들리고 향긋한 나무내음이 느껴지는 곳 아름다운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산림 치유효과를 힘을 느껴보자.

곽재하 기자
곽재하 기자
* '1986년 광양제철소 와 인연을 맺고' 광양만, 섬진강,백운산, 가까운 곳에 여수,순천, 지리산 등 천혜 의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기며 건강하게 생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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