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니어신문이 17일 보도한 ‘중마로 덕진광양의봄1차아파트 일대 상습 불법주정차 몸살’ 기사에 대해 광양시가 즉각 중앙선을 옮겨 1차선을 확장 조치했다. 광양시의 적극 행정으로 이 일대 시민 불편이 개선될 전망이다.
광양시는 22일 본지가 지적한 일대 도로 중앙선을 옮겨 1개 차로를 확장 변경했다. 이로 인해 기존 2개 차선이 3개로 늘어 병목현상이 해소되고 원활한 차량 흐름이 가능케 됐다.
인근 어린이집 운전원 강모(중마동) 씨는 “이 도로는 출퇴근 시간대에 많은 차량이 몰려 직진과 우회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다소나마 여유가 생겼다”며 “주민 불편을 대변한 광양시니어신문과 신속하게 조치한 광양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양시니어신문은 지난 1월 17일 덕진광양의봄1차아파트 101동 앞 도로가 상습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곳은 인근 3개 아파트 18개동 총 1459세대가 거주하고, 어린이 집 4곳, 사회복지시설과 학교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 일대는 출퇴근 시간대 차량 통행이 많은데도, 도로변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2개 차선 중 1개 차선을 이용할 수 없어 직진과 우회전 차량들이 뒤엉켜 혼선을 빚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