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행정·AI 대전환’을 주제로 제4차 「광양대전환! 공감 토크」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행사는 11월 16일 광양청년꿈터에서 열린다. 사진=광양시
행정 절차 간소화, 생활밀착형 서비스 개선, 디지털·AI 활용 등 시민의 일상에서 바라는 변화를 제안하고 논의한다. 사진=광양시
지난 10월 7일 광양읍사무소에서 열린 제3차 「광양대전환! 공감 토크」에서 참석자들이 시정 현안과 시민 제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광양시는 오는 11월 16일 ‘행정·AI 대전환’을 주제로 제4차 공감토크를 개최한다. 사진=이호선

11월 16일 ‘행정·AI 대전환’ 주제로 시장과 즉문즉답…시민 30명 이내 모집

광양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제4차 「광양대전환! 공감 토크」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이번 공감토크는 ‘행정·AI 대전환’을 주제로 오는 1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양청년꿈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참여 인원은 30명 이내이며, 시민들이 일상생활과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을 이야기하고 개선 방안을 시장과 자유롭게 논의하는 즉문즉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똑똑한 광양, 시민의 일상에서 바라는 변화 한 가지”를 주제로 현재의 불편한 점과 바라는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참여 신청은 10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My광양 앱 ‘소통참여’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신청서에는 성명과 연락처, 정책 제안 및 건의사항 등을 작성해야 한다. 시는 주제 적합성과 신청 순서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정하고, 행사 5일 전까지 유선 또는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신청자는 광양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이전 회차 건의사항을 미리 확인하고, 기존 제안과 중복되지 않는 의견을 작성해야 한다. 단순 민원이나 정치적 목적, 특정 단체 홍보 등 행사 취지에 맞지 않는 신청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앞서 열린 1~3차 공감토크에서는 시민 제안 119건이 접수됐다. 회차별로는 1차 48건, 2차 43건, 3차 28건이다.

분야별로는 도시·주거·교통·생활 기반시설이 29건(24.4%)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화·관광·축제가 23건(19.3%), 지역경제·산업·일자리가 18건(15.1%), 복지·보건·안전이 14건(11.8%), 행정·재정·시민참여가 12건(10.1%)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교육·청년·인재 9건, 환경·산림·녹지 7건, AI·디지털·스마트도시 5건, 체육 2건 등이 제안됐다.

제안 처리 현황을 보면 완료 25건, 현장 답변 7건, 추진 중 31건, 검토 중 23건, 지속 관리 23건, 불수용 10건으로 집계됐다. 완료와 현장 답변은 서로 다른 처리 상태로, 두 항목을 합하면 32건이다. 이는 전체 제안의 26.9%에 해당하지만, 현장 답변이 곧바로 정책이나 사업의 완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1·2차 공감토크 건의사항은 제안자에게 답변이 전달됐으며, 3차 제안 가운데는 관련 부서에서 검토 중인 사안도 있다. 시민 제안이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진행 상황을 꾸준히 점검하고 결과를 시민에게 알리는 과정도 중요하다.

광양시는 이번 공감토크를 통해 행정서비스와 시민 일상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듣고, 행정·AI 전환과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을 계획이다.

참여 신청 및 행사 관련 문의는 광양시 홍보소통실 소통팀(061-797-194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