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하는 상생소비복권 행사 포스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고 행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3,0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상생소비복권은 수도권에서 누적 3만 원 결제 시 응모권 1장, 비수도권에서는 2장을 발급한다. 참여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한 번 신청해야 하며,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실적만 인정된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이나 동네 가게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3만 원어치만 결제해도 최대 3000만 원짜리 복권에 응모할 수 있다. 광양에서 쓰면 서울·경기·인천에서 쓸 때보다 응모권을 두 배로 받는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 같은 ‘2026 상생소비복권’ 행사가 오는 11월 15일까지 열린다. 당첨금은 모두 17억 원으로, 1등 10명이 3000만 원씩, 2등 40명이 200만 원씩, 3등 850명이 100만 원씩, 4등 4700명이 10만 원씩 받는다. 당첨금은 현금 대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12월 중 지급된다.

응모권은 3만 원을 쓸 때마다 나온다. 서울·경기·인천에서 쓰면 1장, 광양처럼 그 밖의 지역에서 쓰면 2장이다. 중요한 건 사는 곳이 아니라 돈을 쓴 곳이다.

예를 들어 광양에 사는 주민이 광양 전통시장에서 9만 원어치 장을 보면 응모권 6장을 받는다. 서울에 사는 관광객이 광양에 놀러 와 식당과 가게에서 6만 원을 써도 똑같이 4장을 받는다. 반대로 광양 주민이라도 서울에 가서 6만 원을 쓰면 2장만 받는다.

한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은 최대 30장이다. 이 가운데 광양 같은 수도권 밖에서 써서 받는 응모권은 20장까지다. 1등은 수도권 밖에서 쓰고 받은 응모권 중에서만 뽑기 때문에, 광양에서 결제한 응모권은 1등 기회도 함께 갖는다.

참여하려면 만 19세 이상이어야 하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행사 참여 신청과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먼저 해야 한다. 신청은 11월 15일 자정까지 받으며, 기간 안에 신청하면 10월 15일부터 쓴 금액이 모두 인정된다. 다만 가게에서 직접 결제한 금액만 해당하며, 온라인 쇼핑과 종이 상품권은 빠진다.

이번 행사는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과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