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광양시파크골프협회장배에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로부터 지원금을 전달받았다. 도협회(부회장 박순자)님이 황호정 회장께 전달했다. 사진=최학인
선수 대표 페어플레이 선언은 김진원 선수와 김영금 선수가 맡아 정정당당한 경기와 규칙 준수를 다짐했다. 사진=최학인
황 회장은 광양동천파크골프장의 발전 과정도 되돌아봤다. 그는 “척박한 강변에 파크골프의 씨앗을 뿌리고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초석을 다져주신 선배님들의 뜻이 밑거름이 돼 후배와 동료들이 이어받으면서 오늘의 광양동천파크골프장이 명품 구장으로 탄생했다”고 말했다. 사진=최학인
남자부에서는 노영철(태인클럽) 선수가 51타로 1위를 차지했다. 정진수(마로클럽) 선수가 2위, 김춘식(이글클럽) 선수가 3위에 올랐으며, 신마철 선수와 임동호 선수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김정자(광양항클럽) 선수가 58타로 우승했다. 강귀선(에이스클럽) 선수가 2위, 박정순(비봉클럽) 선수가 3위에 올랐으며, 최경미 선수와 이순례 선수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사진=최학인
제13회 광양시파크골프협회장배에서 최고의 경품은 파크골프클럽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 사진=최학인

제13회 광양시파크골프협회장배 대회가 지난 10월 16일 광양동천파크골프장에서 ‘생활체육 733(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와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파크골프협회(회장 황호정)가 주관했으며, 선수와 내·외빈 등 430여 명이 참석했다.

광양시파크골프협회장배 대회는 지역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광양시 19개 클럽 소속 회원 1,500여 명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435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개회식은 내빈 소개, 개회 선언,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선수 대표 페어플레이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1·2·3그룹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경기 중간에는 경품 추첨과 물장구 공연,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시상식과 폐회 절차를 거쳐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향엽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희자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 부회장,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 송백섭 광양시산림조합 조합장, 정영기 전 새마을금고 이사장, 광양시파크골프협회 임원과 각 클럽 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황호정 광양시파크골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황금빛 들녘과 선선한 가을바람이 풍요로움을 더하는 아름다운 계절에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여러분과 함께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참가 동호인과 내·외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백운산의 정기와 동천의 푸르름이 함께하는 동천구장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철과 항만의 도시이자 산업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광양에서 우정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광양동천파크골프장의 발전 과정도 되돌아봤다. 그는 “척박한 강변에 파크골프의 씨앗을 뿌리고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초석을 다져주신 선배님들의 뜻이 밑거름이 돼 후배와 동료들이 이어받으면서 오늘의 광양동천파크골프장이 명품 구장으로 탄생했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를 이끌어 오는 과정에서 기쁨도 있었고 무거운 책임감에 마음을 졸인 순간도 있었다”며 “언제나 가장 큰 힘이 돼 준 것은 광양시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여러분이었다”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황 회장은 “이제 그동안 짊어져 온 무거운 책임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협회장으로서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돌아보면 아쉬움도 남지만 함께했던 소중한 인연과 여러분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은 오래도록 가슴에 간직하겠다”며 “새로운 집행부와 함께 협회가 더 큰 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 사람의 동호인으로 돌아가 광양시 파크골프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협회가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며 누구나 즐겁고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화합의 공동체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참가자들에게 승패를 넘어 서로 격려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준비에 힘쓴 협회 관계자와 임원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파크골프는 승패를 넘어 동반자와 우정을 쌓고 건강을 증진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양의 지역 발전과 미래 비전과 관련해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기업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다양한 지역 축제와 관광자원을 활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자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 부회장과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도 축사를 통해 참가 선수들이 화합의 장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좋은 성적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를 기원했다.

선수 대표 페어플레이 선언은 김진원 선수와 김영금 선수가 맡아 정정당당한 경기와 규칙 준수를 다짐했다.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성적에 따라 순위별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 시상금은 농협상품권으로 전달됐으며, 황호정 회장이 직접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남자부에서는 노영철(태인클럽) 선수가 51타로 1위를 차지했다. 정진수(마로클럽) 선수가 2위, 김춘식(이글클럽) 선수가 3위에 올랐으며, 신마철 선수와 임동호 선수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김정자(광양항클럽) 선수가 58타로 우승했다. 강귀선(에이스클럽) 선수가 2위, 박정순(비봉클럽) 선수가 3위에 올랐으며, 최경미 선수와 이순례 선수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홀인원상은 양희례·남흥봉·이정광 선수가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경기장에서는 물장구 공연과 초청 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이 이어져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지역사회의 후원자들이 쌀과 후원금,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협찬해 참가 선수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전달했다.

대회를 마친 뒤에는 선수들이 함께 경기장을 정리하고 질서 있게 마무리해 파크골프 동호인다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를 통해 회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동호인 간 친목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2026년 말까지 임기를 마치는 황호정 회장이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경기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