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광양시 부시장 취임식장에서 이상용 신임 부시장(좌측)이 박성현 시장과 함께 자리했다. 사진=최학인
박성현 시장은 환영사에서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의 날 비전을 선포한 뜻깊은 날에 새롭게 우리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며 “부시장이라는 중요한 직책을 맡은 가족을 우리 전 공직자와 16만 시민을 대표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사진=최학인
신임 이상용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저도 오늘부터 여러분과 발맞춰 광양시의 한 구성원으로서 박성현 시장님의 새로운 비전을 잘 뒷받침하고, 충분히 소통하고 함께 풀어간다는 원칙으로 광양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최학인

이상용 제23대 광양시 부시장이 지난 8일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은 박성현 광양시장과 시청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상용 신임 부시장 약력 소개, 취임 축하 꽃다발 증정, 박성현 시장의 환영사, 이상용 부시장의 취임사, 직원들과의 상견례 순으로 진행됐다.

1972년 신안에서 출생한 이상용 신임 부시장은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까지 목포에서 학업을 이어갔다. 지난 2001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전남도에서 일자리, 에너지산업, 기업도시, 행정·홍보 등 주요 분야의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일자리 정책과 청년일자리팀장, 상생일자리팀장을 역임하며 청년과 지역의 일자리 정책을 담당했고, 에너지공대 지원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미래 에너지산업과 인재 양성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탰다. 이후 기업도시담당관과 전남도 비서실장을 거쳐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에는 전남도 대변인을 맡아 주요 정책을 도민에게 알리고 소통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광양시민의 날 행사 진행과 계획 등에 대해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는 많은 전화를 받았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의 날 비전을 선포한 뜻깊은 날에 새롭게 우리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며 “부시장이라는 중요한 직책을 맡은 가족을 우리 전 공직자와 16만 시민을 대표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제 여러분과 저, 그리고 부시장이 손을 잡고 우리 시의 방향을 새롭게 대전환할 수 있도록 신임 부시장과 함께 열어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용 신임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광양시민의 날에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철강과 항만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새로운 가능성을 키워가는 광양에서 시정의 한 축을 맡게 돼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부시장은 “직접 와서 보니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어 온 광양제철소와 빛나는 산업단지, 세계로 뻗어나가는 광양항, 우뚝 선 이순신대교, 백운산, 아름다운 섬진강까지 산업과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며 “최근에는 광양만권이 2차전지 기초 원료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부터 여러분과 발맞춰 광양시의 한 구성원으로서 박성현 시장님의 새로운 비전을 잘 뒷받침하고, 충분히 소통하고 함께 풀어간다는 원칙으로 광양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며 “특히 시민과 행정의 목소리가 서로 엇갈리지 않고 잘 이어지도록 그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에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여러분께 힘이 되는 동료, 시장님께는 함께 뛰는 동반자, 시민에게는 책임을 다하는 공직자가 되어 광양의 새로운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