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1일 오전 광양5일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행보를 펼쳤다. 사진=김대현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봉사자들이 지난 21일 광양5일시장 입구에서 ‘추석 명절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및 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열었다. 사진=김대현
박성현 광양시장과 이영옥 광양5일시장 회장이 참가자들과 함께 광양5일시장에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김대현
포스코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광양5일시장에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김대현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봉사자들이 시민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일회용품 줄이기와 친환경 소비문화 실천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김대현. 사진=김대현
광양5일시장 중앙에 자리한 ‘먹자거리’에서 고향국밥, 돼지국밥, 장어탕, 순대국밥, 장터왕족발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김대현

박성현 광양시장은 지난 21일 오전 광양5일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둘러보고 상인들과 만나 명절을 앞둔 시장의 분위기와 현장의 어려움을 살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현 광양시장을 비롯해 이기연 광양시의회 의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부소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송명종 광양읍장, 이영옥 광양5일시장 회장과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 등 민·관·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탰다.

광양시는 이번 광양5일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광영상설시장과 중마상설시장, 광양매일시장 등을 차례로 찾아 민생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또한 추석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26년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환급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지원했다.

광양5일시장은 매월 1일과 6일에 장이 서는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농·수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며 지역 주민들의 장보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 중앙에는 ‘광양5일시장 먹자거리’가 조성돼 고향국밥, 돼지국밥, 장어탕, 순대국밥, 장터왕족발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모자와 가방, 신발, 이불 등 생활용품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어 추석 명절을 앞둔 장보기에도 좋은 곳이다.

이날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봉사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 입구에서 ‘추석 명절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및 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열었다. 봉사자들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광양5일시장 주변에는 유당공원과 전남미술관, 예술창고, 인서리공원 등 다양한 문화·관광 공간도 자리하고 있어 전통시장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알려져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은 지역경제와 서민경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