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9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4회 이균영 백일장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김대현
박성현 광양시장이 제4회 이균영 백일장 대회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대현
이기연 광양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대현
김여선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대현
제4회 이균영 백일장 대회 대상 수상자들(초·중·고 각 1명). 사진=김대현

광양시는 7월 9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수상자와 학부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백일장은 지난 6월 12일 광양 우산공원 내 이균영 문학동산에서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청소년 등 130여 명이 참가해 문학적 재능을 겨뤘다.

대회는 광양읍 출신 소설가이자 역사학자인 이균영 작가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며 미래 문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2명 등 총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총 2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대상은 광양시장상, 우수상은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상, 장려상은 광양시의회의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박지선 (사)한국문인협회 광양시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글쓰기를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균영 작가의 문학정신을 이어받아 자신만의 목소리로 세상과 소통하는 훌륭한 문학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사평에서는 고등부는 참신한 시각과 탄탄한 구성을 갖춘 작품, 중등부는 자신의 경험을 깊이 있게 표현한 작품, 초등부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대상 수상작은 문학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양이 산업도시를 넘어 문학과 예술이 살아있는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이균영 작가의 문학정신을 이어받아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지역과 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연 광양시의회 의장은 “문학은 사람과 삶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힘”이라며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했고, 김여선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AI 시대일수록 창의력과 상상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글쓰기를 통해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