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국악 아카펠라 그룹 소울(SOUL)이 악기 없이 목소리만으로 화음을 선보이며 관객과 가까이 호흡을 함께하고 있다.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국악 아카펠라 그룹 소울(SOUL)이 악기 없이 목소리만으로 화음을 선보이며 관객과 가까이 호흡을 함께하고 있다. 사진=김려윤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국악 아카펠라 그룹 소울(SOUL)이 악기 없이 목소리만으로 화음을 선보이며 관객과 가까이 호흡을 함께하고 있다.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국악 아카펠라 ‘소울(SOUL)’이 악기 없이 목소리만으로 열창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예빈 국악그룹 ‘소울(SOUL)’ 대표, 김지원 팀원. 사진=김려윤

올 연말까지 이어지는 광양예술창고 토요콘서트가 첫 무대를 3월 21일 창고 내 복합문화공간에서 국악 아카펠라 그룹 ‘소울(SOUL)’ 공연으로 시작했다.

광양예술창고 토요콘서트 소울 공연은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소울(SOUL)’은 판소리와 민요를 전공한 소리꾼들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악기 없이 목소리만으로 장단과 화음을 구현한다. 구음을 활용한 독창적 방식이 특징이다.

공연은 광양예술창고 내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했다. 관객은 무대와 가까운 거리에서 공연을 함께 즐겼다. 토요콘서트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다섯째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관객들은 복합문화공간 내에서 커피와 다과류를 먹으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내부에 드림카페도 자리잡고 있다.

국악이 낯선 관객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창작국악곡 ‘12달이 다 좋아’를 시작으로 ‘매화타령’, ‘그리워 그리워서’, ‘인연’, ‘진도 아리랑’, 몽금포타령’ 등 친숙한 곡으로 구성됐으며 참여형 추임새 유도로 현장 몰입도를 높여 관객들과 함께했다.

김예빈 대표는 “북이나 장구 없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만드는 화음이 국악 아카펠라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전통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시민들과 함께 웃고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지역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광양예술창고 토요콘서트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소울(SOUL)’ 공연은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지역 공연 문화의 다양성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