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원, 제16·17대 원장 이·취임식 성황리에 개최

광양문화원은 24일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제16대·17대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구 원장이 문화원 기를 이양하고 있다. 사진=이경희
광양문화원은 24일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제16대·17대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전공연으로 광양시 여성합창단이 합창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경희
정인화 광양시장 축사. 사진=이경희
권향엽 국회의원 축사. 사진=이경희
광양문화원 신임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이경희

광양문화원 김종호 원장이 이임하고, 이형휘 신임 원장이 취임했다.

광양문화원은 24일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제16대·17대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양문화원은 식전 공연으로 광양시 여성합창단의 합창과 학원연합회의 오카리나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막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임하는 김종호 원장과 신임 이형휘 원장을 비롯해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전남도와 광양시의회 의장·의원, 전남도 내 각 시·군 문화원장 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에 이어 김종호 원장의 공적 영상 시청과 장관 공로패·문화 봉사패 전달, 신·구 원장의 문화원 기 이양식 등을 진행했다.

김종호 원장은 인사말에서 “8년간 나름대로 열심히 했지만 아쉬움도 남는다”면서 “새로운 임원들께서 더 발전하는 문화원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형휘 원장은 “전임 원장님들의 뜻과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일을 찾아 광양시와 협력하면서 발전하는 문화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축사에서 “미래의 먹거리는 문화이고, 문화의 발전이 곧 광양을 알리는 첫걸음이라는 생각으로 문화 발전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전남도 문화원장을 비롯해 각 시·군 원장님들이 총출동한 것은 광양에 관심이 집중된다는 뜻으로 알고, 문화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전남도의회 의장, 광양시의회 의장, 전남도 문화원장이 축사에 나섰고, 이어 신임 임원 소개와 기념촬영 순서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회원은 “이임하는 김종호 원장도 열심히 했지만, 신임 이형휘 원장의 포부를 들으니 정인화 광양시장과 협력해 좋은 결과를 도출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이경희 기자
'靑春'을 指向한다(samuel Ul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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