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통장연합회 광양시지회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신경환 신임회장이 장복주 이임회장(오른쪽)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국이·통장연합회 광양시지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한재만
정인화 시장 축사. 사진=한재만
김태균 전남도의장 축사. 사진=한재만
최대원 광양시의장 축사. 사진=한재만
전국이·통장연합회 광양시지회 12대 신경환 지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재만
전국이·통장연합회 제12대 광양시지회 조직도. 리플릿=광양시

전국이·통장연합회 광양시지회가 회장단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전국이·통장연합회 광양시지회는 20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광양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11·12대 회장단과 임원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시의원, 사회단체장,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광양시립합창단이 ‘봄봄봄… 봄이 왔어요’ 등 2곡을 합창하며 분위기를 돋웠다.

행사는 신임 이한봉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내빈 소개, 이·통장연합회 임원진 소개, 광양지회기 전달, 공로패 전달, 전임 지회장 이임사, 신임 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해온 장복주 전임 지회장에게 재직 기념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신임 신경환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지회장과 이·통장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속에서도 광양시가 2023년 이후 인구가 증가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정인화 시장의 전략적 시정 운영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신경환 지회장은 정인화 시장에게 △농촌 소외 방지 및 정책적 지원 강화 △이·통장 권익 향상을 위한 복지 지원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정인화 시장은 축사에서 “매화꽃이 피어나는 봄날 뜻깊은 행사가 열려 기쁘다”며 “지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온 장복주 전임 지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신임 지회장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협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 소멸은 광양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젊은 농군을 양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전임 지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신임 지회장에게 기대와 응원을 보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은 “이·통장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서로에게 큰 박수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이·통장협의회와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재만 기자
한재만 기자
광양 P사 32년 근무, 정년퇴직. 취미활동 :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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