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은 2025년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첫 번째 프로그램인 ‘기웃기웃 탐정사진관’이란 주제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미지=광양시 사라실 예술촌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이 6월 18일까지 ‘기웃기웃 탐정사진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은 6월 2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기웃기웃 탐정사진관’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사라실 예술촌은 일상에서 손쉽게 사용하는 표현 매체인 ‘사진’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기록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포토프레스(Photo+Express) 세대 아이들이 사진을 도구 삼아 세상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사진을 잘 찍는 기술적 표현보다, 사진 속 인물이 왜 그런 모습인지 이해하고, 몸을 움직여 관찰하고 카메라를 들고 사물 가까이 다가가는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웃기웃 탐정사진관’은 호기심 많은 탐정이 되어 사진을 통해 대상을 탐색하고 사건을 추리하는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생이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운영 기간은 6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오전반(1기)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 오후반(2기)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로 각각 10회 운영된다.

운영 내용 및 문의는 ‘2025 꿈다락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 기웃기웃 탐정사진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주 사라실 예술촌 사무국장은 “요즘 세대는 사진에 익숙한 세대이기 때문에 단순히 찍는 데서 멈추지 않고 사진과 영상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숨겨진 예술성을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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