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치호)가 성황천변에 친환경 녹지 조성의 일환으로 해바라기 꽃밭 조성을 위해 토지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골약동 주민센터 산하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박옥병 골약동장과 주민자치회 회원, 푸르지오 아파트(1140세대) 실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천변 너비 6~7m, 길이 250m, 전체 면적 1495㎡의 꽃밭용 토지에서 바닥 정지 작업을 실시했다.
애초 ‘키가 작은 해바라기’ 꽃씨를 뿌리고 비닐로 덮는 녹화작업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낮은 기온으로 인해 냉해 피해 우려가 제기돼 10여 일 후 꽃씨를 파종하고 비닐을 덮는 방식으로 조정했다.
광양시는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성황천 주변을 활용한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과 성황천 산책로 조경수 식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황천변을 걷기 운동과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황천변 뚝방길에서는 오리·백로·왜가리 등 지방 텃새들이 수시로 찾아와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 교육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성황천변 꽃밭 조성 1차 사업으로 유채꽃을 심었으나 냉해로 실패했다. 주민들은 올해 2차 사업인 해바라기 꽃밭 조성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멋진 해바라기 꽃길 조성을 위하여 애쓰신 동장님 이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잘 정돈된 글과 멋진 사진도 올려주신 한재만 기자님께도 감사말씀 드립니다.
이제 푸지 해바라기 명품 산책로를 구경하기 위한 관광객들이 북적북적허기를 기대해 봅니다
빈산님
좋은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명품 성황천이 해바라기 꽃길이 되고, 텃새들이 찾아오는 내천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