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취재=김려윤·정경환 기자] 광양문화도시센터는 3월 15일 오후 3시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서울대 남부연습림 관사에서 ‘행복전남 문화지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트살롱 ‘아싸33, 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도심 속 숲을 체험하며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아트 토크와 공연 무대를 기획해 진행했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행복전남 문화지소 지원사업을 통해 등록문화재 제223호인 서울대 남부연습림 관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 대상의 ‘마을로 간 교실’ 운영, 청·중·장년층 대상의 ‘시민클럽’ 운영, 특화프로그램 시범운영 및 인력 배치, 기획인력 양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서울대 남부연습림 관사는 단순한 연구시설을 넘어 문화예술을 연구하고 실험하는 공간으로 변모하며, 지역으로 확산하는 문화예술교육 거점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첫 번째 시도로 진행된 아트살롱 ‘아싸33, 봄’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토크 및 공연 프로그램이다. 3월 행사에서는 ‘포크 음악과 토크’를 주제로 일본 싱어송라이터 ‘나까(Nacca)’, 포크 뮤지션 ‘봄눈별(김택균)’, 싱어송라이터 ‘이내(김인혜)’가 참여해 50여 명의 관람객과 함께했다.
아트살롱은 6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며, 건축·영화·국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토크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광양문화도시센터는 4월부터 10월까지 ‘문화지소 브랜드(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 가능한 사회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예술교육 실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양시 기반 문화예술 단체 및 2인 구성의 개인 10팀을 공모해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단체 신청은 1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했으며, 서류심사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아트살롱 및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www.gyculture.or.kr) 공지사항 및 공식 인스타그램(gycc202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유산인 남부연습림 관사가 문화지소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시민 활동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며 “문화지소 브랜드 프로그램 또한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