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인화)가 3월 4일부터 11월까지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 4개 정보화교육장에서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
광양시는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돕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사진 편집, 동영상 제작, 블로그 제작, 유튜브 활용, 실생활 컴퓨터 활용, 스마트폰(SNS) 활용, 한글·파워포인트·엑셀(초급·중급), 캡컷을 활용한 동영상 제작 등 실생활에 유용한 2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간단한 스마트폰 앱 만들기와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새롭게 편성했다.
교육 신청은 인터넷과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며, 과정별 교육장소와 모집기간이 다르다. 광양시 홈페이지(시민정보화교육 2025년 일정 안내)에서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김라경 강사(광양읍사무소 시민정보화교육 담당)는 “수강생 중 연령대가 높은 분들이 많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할 예정”이라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양읍 주민 김모 씨는 “지금까지 컴퓨터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이은미 광양시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쉽게 익히고 실생활에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누리집 대표 홈페이지(시민정보화교육 2025년 일정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