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목공예기능인 양성지원사업…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

백운산 자연휴양림내 목재문화체험장. 사진=윤광수
생활 가까이 있는 나무를 이용한 작품들 전시. 사진=윤광수
어린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갖추고 있다. 사진=윤광수

광양시가 백운산 자연 휴양림 내 목재 문화체험관에서 ‘2024년도 목공예기능인 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일-목공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수업은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강좌는 ▲박달나무(탄화목) 쟁반 만들기 ▲롤 휴지걸이 및 다용도 보관함 ▲싸이드 테이블 만들기 ▲엔드그래이 도마 제작 ▲조각타일 소반 만들기 ▲전통 반닫이장 만들기 ▲원목 등받이 의자 만들기 ▲삼나무 모형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사슴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레진 아트 파오셀트레이 만들기 ▲레진 아트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느티나무 도마 제작 등 총 12개 강좌로 구성됐다.

현장 확인 결과 일부 강좌(싸이드 테이블 만들기, 원목 등받이 의자 만들기)는 이미 마감된 상태였다. 2층에는 아이들과 함께 나무 재료를 이용해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공간이 마련돼 있다.

신청은 광양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강좌까지 접수할 수 있다. 각 반 정원이 50% 미만으로 모집될 경우 폐강된다. 결과는 11월 14일 발표되며, 선정된 사람에게는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다.

심현우 휴양림과장은 “1일 목공수업은 나무의 질감, 향, 색깔 등을 느끼며 정서적 안정감과 자연 친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강좌”라며 “이번 강좌가 목공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광양시 휴양림과(061-797-4714)

윤광수 기자
윤광수 기자
대기업 에너지 부문 36년 간 근무 (광양,인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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