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광양불고기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음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제22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열렸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문양오)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광양의 맛! 사람으로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축제와 연계한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행사도 함께 운영해 광양불고기특화거리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음식문화와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데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오후 6시 열린 개막식에는 권향엽 국회의원, 박성현 광양시장, 이기연 광양시의회 의장, 문양오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금융기관장,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축제 관계자, 시민과 관광객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개막식은 지역 예술인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원님길 행차, 내빈 소개, 개막 선언, 국민의례, 개회사와 축사, 축하공연, 불꽃축제, EDM과 함께하는 가든파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연과 행사를 즐기며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나눴다.
문양오 축제추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축제를 찾아준 시민과 관광객, 내빈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포스코 등 후원업체와 불고기 식당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광양불고기의 전통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격려사에서 광양이 조선시대부터 전통 숯불구이로 이름을 알려온 고장임을 강조했다. 또한 세계적인 산업시설인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백운산과 섬진강 등 광양의 풍부한 산업·자연 자원을 소개하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문을 연 구봉산 파노라마 워크를 비롯한 관광명소와 광양의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즐기며 지역의 매력을 경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광양인의 경제적 자존심과 자부심을 되찾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행사를 준비한 문양오 추진위원장과 위원들, 자원봉사자, 경찰·소방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백운산과 섬진강이 길러낸 광양의 맛과 정을 강조하며, 이번 축제가 전통과 문화를 이어가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구봉산 파노라마 워크, 백운산 둘레길, 광양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등 지역의 산업·관광·문화 자원을 소개하고, 국회에서도 광양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연 광양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광양을 찾아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축제를 준비한 박성현 시장과 문양오 추진위원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이번 행사가 광양의 대표 먹거리인 숯불구이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과 함께 축제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축제 기간에는 광양한우협회 무료 시식 행사를 비롯해 트롯과 EDM이 어우러진 축하공연, 유소년 생활체육 씨름대회,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먹거리와 공연을 즐기며 가족, 이웃과 함께 축제의 추억을 만들었다.
체험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축제 홍보관에서는 광양불고기의 역사와 제조 과정, 맛과 브랜드를 소개했으며, 숯을 활용한 탈취제 만들기와 인형 만들기, 광양불고기 마그넷 만들기, 매돌이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숯불구이 테마 기차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광양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광양불고기특화거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음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규화 광양시 식품위생과장은 광양불고기의 맛을 즐기는 것은 물론 주변 관광명소도 함께 둘러보며 광양의 맛과 멋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22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광양불고기의 전통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역의 먹거리와 문화, 관광자원을 연결해 광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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