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제철소 냉연부가 설비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초고강도 기가스틸 제조기술을 개발해 포스코그룹 기술대상 ‘창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11월 18일 포항공대에서 열린 제37회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에서 발표됐다. 테크포럼은 그룹 핵심 사업의 주요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는 포스코홀딩스 장인화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홀딩스 주요 사업회사 대표와 기술 분야 임직원 13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 냉연부가 개발한 ‘설비 한계를 뛰어넘는 초고강도 기가스틸 제조기술’은 기존 냉연 설비의 구조적·운영적 제약을 극복하고, 별도의 설비 교체나 대규모 투자 없이 기존 설비 역량을 극대화한 혁신적 조업기술이다. 이를 통해 고품질·고난도 저합금 Mart강을 포스코 최초로 생산하고 생산성을 크게 향상 시켰으며, 수익성 창출에도 기여했다.
이번 기술은 냉연공정에서 기가스틸 생산 작업시 가장 큰 난제였던 품질 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한 사례로, 기술연구소 등 유관부서와의 장기간 협업을 통해 현장 경험과 데이터 분석을 결합해 공정 해법을 찾아냈다. 특히 수십 차례의 실증 작업과 공정조건 검증을 거쳐 생산·품질 변동을 안정화했고, 경쟁사 대비 더 강하고 품질이 우수한 기가스틸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정순학 냉연부장은 “이번 기술은 엔지니어, 기술연구원, 현장이 수년간 긴밀히 협력한 결과물”이라면서 “현장의 작은 변화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노력이 성공의 핵심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기가스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공정 혁신을 지속해 회사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은 냉연부의 기술대상 수상이 단순한 성과를 넘어, 미래 제품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좌우할 기반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냉연부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차세대 초고강도 기가스틸 강판 개발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톱티어(Top Tier) 제조공정을 확립해 기가스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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