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이 지난 5월 22일, 개점 16주년을 맞아 후원기업 ㈜SNNC와 함께 ‘아름다운 하루’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광양시 시의회 최대원시의장, 서동용 전 국회의원, ㈜SNNC 최종균 기획지원실장, ㈜원희 김종우 사장, 장애인 종합복지관 이준재 반장, 중마 장애인 복지관 정헌주 원장, 수납 전문 주식회사 성광숙 대표, 아름다운가게 박소정전남본부공동대표, 강상훈국장, 이경미 본부장, 광양중마점 활동천사님들, 사진=김대현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 강상훈 국장(오른쪽)이 ㈜SNNC 최종균 기획지원실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김대현
㈜SNNC 최종균 기획지원실장(왼쪽)이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김대현
광양시 최대원 시의회 의장(오른쪽)이 ㈜SNNC 김유온 리더에게 기념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김대현
아름다운가게 16주년 떡케이크 축하행사. 사진=김대현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 기부 물품판매. 사진=김대현

(재)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이 지난 5월 22일, 개점 16주년을 맞아 후원기업 ㈜SNNC와 함께 ‘아름다운 하루’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은 이날 SNNC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생활용품·잡화 등으로 바자회를 열고, 판매 수익금을 ‘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해 저소득·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행사는 김태순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 매니저의 16주년 운영보고로 시작했다. 이어 SNNC 최종균 기획지원실장, 광양시 최대원 시의장, 아름다운가게 박소정 공동대표가 축사를 전했다. 전달식에서는 SNNC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수익금 전달식, 기부천사로 선정된 오대훈 씨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최종균 실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증 물품이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정 공동대표는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도시는 아름다운가게가 있는 도시”라며 “광양 시민들의 나눔과 참여가 진정한 공동체를 만들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태순 매니저는 “광양중마점은 전국 160호 매장으로, 지난 16년간 3만8900여 명의 기부천사가 87만여 점을 기증했고, 17만7400여 명의 구매천사가 나눔에 함께해줬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순환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