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은 4월 15일 오후 2시 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년 재능나눔인재양성 프로그램’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중마노인복지관은 본격적인 전달식에 앞서 어르신 난타공연과 포스코 전래놀이 재능봉사단의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박종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부소장 등 주요 인사들과 150여 명의 복지관 회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정인화 시장은 축사에서 “나이듦이 재앙이 아니라 축복이 되기 위해서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이 필요하다”며 “배운 것을 사회와 나누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실력을 갈고닦아야 그 빛을 발할 수 있다. 포스코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실력을 쌓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운 재능을 나누겠다는 마음이 큰 물결을 만들어낼 때, 우리 어르신들의 나이듦은 축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시장님과 지역사회 인사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포스코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어르신들께는 함께하는 기쁨, 배움의 기쁨, 나눔의 기쁨이라는 3가지 기쁨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지혜와 경험을 지역사회에 전하며 큰 울림과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재능나눔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며 어르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중마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