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사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치러졌다.
광양시는 26일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제19회 광양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광양시는 사회복지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시의회의장, 박경미 전남도의원, 박문섭 시의회 총무위원장, 서영배 전 시의회의장, 안영헌·정구호·박철수·김보라 시의원, 이준재 광양장애인복지관장,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 등 내빈과 사회복지사·시민 1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정인화 시장이 직접 수여한 시장상 수상자로 황용현 광양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와 이효진 광양YWCA 팀장이 선정됐다. 국회의원상은 서혜영·김성재 사회복지사가, 광양시의회의장상은 이진희 중마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장애인 정보기술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박민주 광양시사회복지사협회장(사회복지학 박사)는 개회사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오늘 이 자리는 그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한 자리”라며, “사회복지사들은 사회의 빛과 소금과 같은 존재”라며, 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 강조했다.
박민주 회장은 특히, “이번 행사를 하는 이곳, 광양예술창고 내 복합문화공간에 자리잡고 있는 드림 카페는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드림 카페 운영에 대한 소개와 함께 발달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카페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정인화 시장은 축사에서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광양시는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하는 현실에서, 사회복지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원 시의회의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헌신이 광양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시의회는 여러분의 노력을 항상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한 사회복지사는 “서로의 노고를 인정받고 격려받는 자리가 큰 힘이 된다”며 “우리 사회복지사들은 언제나 지역사회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