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제4회 K-POP 페스티벌 전국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광양시는 12일 오후 2시부터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일환으로 광양읍 서천변 특설무대에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결승전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 참가대상은 9~24세, 전국 청소년(3인이상 12명이하)이다. 모집분야는 K-POP댄스, 방송댄스, 스트릿 댄스 3개 부문이다. 지난 9월 예선을 통해 27개 참가팀 중 본선출전 9개팀을 선발했다.
본 경연에 앞서 사회자의 내빈소개가 있었다.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우승배 축제추진위원장, ‘제4회 K-POP 페스티벌’ 심사위원으로 홍보마케팅 전문회사 ‘로켓런처’ 김태환 대표가 참석했다. 특히, ‘6시내고향’을 비롯해 ‘TV특종 놀라운 세상’ 등 유명 프로그램 제작 PD로 활동하고 현재 목포대학교 정치언론홍보학과에 있는 이태진 교수가 참석했다. 이외에도 걸그룹 싱클트란, 보이그룹 엔클라운 아스턴 등을 제작해 온 켄터엔터테인먼트 김성태 대표, 한국콘텐츠개발원 임인영 대표 등 4명이 소개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축사에서 “광양시는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이런 무대를 앞으로도 계속 마련할 것”이라며, “본선에 오른 팀들은 즐기는 마음으로 공연을 하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생각된다”고 했다.
이번 경연은 27개팀이 참여한 예선에서 통과한 9개 팀이 추첨을 통해 경연순서를 정했다. 경연 순서는 익사이티드, HIPSTER, 허니배저, 올드앤뉴, 스펙타클, THE IN, SOLIZ, 백야, 시선팀 순이었다.
경연결과 대상은 스펙타클(광양), 최우수상은 솔리즈(광주), 우수상은 더인(광양), 장려상은 올드엔유(여수)와 백야팀(순천)이 수상했다.
상금은 대상 1팀 200만원, 최우수상 1팀 100만원, 우수상 1팀 70만원, 장려상 2팀 각 50만원이다. 수상팀은 특전이 있다. 수상자 5팀(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2)은 1일차 콘서트 A석 입장권을 지급한다. 그리고 대상과 최우수상 팀은 1일차 K-POP 페스티벌 콘서트 본무대 식전공연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