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연합봉사단, 봉강면서 연합봉사활동 전개

포스코1%재능나눔연합봉사단원들이 족욕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됐다. 사진= 최학인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7기 단원이 연합봉사에 참여했다. 사진=최학인
정인화 시장과 전래동화 봉사단이 ‘쏘울’ 색소폰동호회의 ‘아모래파티’ 연주에 맞춰 율동하고 있다. 사진=최학인

포스코 광양제철소 1% 재능나눔 연합 봉사활동이 지난 8월 24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광양시 봉강면 비봉복지센터 및 3개 마을에서 3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

광양제철소 행정부 정상경 부소장이 이끈 1%재능나눔연합봉사단은 봉강면 비봉복지센터에서 마을 주민들을 초청, 푸드트럭(차와 과자), 의료서비스, 뜨개질, 이미용 서비스, 색소폰연주, 전래놀이율동, 갤러리, 족욕, 꽃꽃이, 에버그린 벽화 도색, 도배, 집안 실내 외 청소, 농기계 수리, 세탁, 친환경미생물 EM, 연구소 과학기술 상판 달아주기, 네일, 메니큐어 등 주민들의 어려움을 즐거움으로 바꿔주는 다양한 재능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인화 시장은 각 재능나눔 봉사현장을 방문,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광양시를 위해 힘쓰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봉사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양·구례·곡성지역 국회의원 권향엽 의원도 봉사현장을 돌면서 봉사단과 악수를 나누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연합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마을주민들께서도 더 밝은 생활을 하시면서 건강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정상경 행정 부소장은 “광양제철소 직원들과 각 대학 비욘드 봉사단이 포스코1% 재능나눔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혹서기에도 불구하고 땀 흘리며 3개 마을을 멋지고 아름답게 가꾼 연합봉사단과 비욘드 대학생 봉사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정 부소장은 “모든 지역 주민이 건강한 마을에서 지속적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도 전했다.

이날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황호순 회장)는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하고, 회원들이 준비한 약 20여 개의 선물을 전달, 어르신으로부터 감사인사를 받았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며, 낮은 자세로 지역민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이 번영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최학인 기자
최학인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 거주. 광양시 은빛사랑합창단 활동. 광양시 중마장애복지관 자원봉사(POSCO 웃음&마술봉사단).포스코(POSCO)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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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1. 봉사정신이 뛰어난 최학인기자님
    불볕 더위도 마다하지않고
    달려가신 현장 모습이 훌륭 하십니다
    광양시를 위해
    많은 발전 기대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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