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광양시파크골프동호인 친선대회가 9일 광양읍동천파크골프장에서 5개 클럽,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 주제는 ‘함께 만나자 파크골프장에서! 함께 배우자 매일매일 건강하게! 함께 변하자 행복하게!’였다. 이날 대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많은 귀빈이 참석했다. 정인화 광양시장 축하 인사와, 서영배 광양시의회의장, 서동용 국회의원, 광양시체육회장 순으로 축사가 있었다.
정인화 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광양시 파크골프동호회원을 비롯해 잠재적 회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현재 1개 구장으로는 수용할 수 없다”며, “섬진강변 및 콘테이너 부두공원 등 파크골프장 2개를 오는 6월과 7월 각각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또, “내년 광양읍 동천변 1개가 추가로 완공 되면, 광양시가 파크골프의 메카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에 객석에서는 함성과 함께 많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경기에 앞서 광양시파크골프협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정인화 시장은 파크골프의 불모지에 무에서 유를 일궈낸 허만호 이임 회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황호정 신임회장에게 동호인 보금자리가 되어 많은 회원들이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호정 신임 회장은 대회사에서 “짧은 기간에 광양시파크골프의 역사를 세우고 이임하는 허만호 회장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그 공적을 우리 회원들 가슴 속에 오래 오래 간직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황호정 회장은 또한, “광양시파크골프의 새로운 도약의 시기에 막중한 파크골프협회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 한 분 한 분 소통하면서 광양시파크골프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를 마치고 점수를 집계하는 동안 선수들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 주기 위해 조선화 회원이 준비한 난타공연, 초청가수 노래 및 회원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 단체전 우승팀은 백운클럽(535타) 차지했다. 개인전 남자 우승 서산클럽 조익모(59타), 여자 우승 서산클럽 이현순(58타)이 거머쥐었다. 이날 총상금 230만원, 단체전 6개클럽 120만원, 개인전 5개 클럽 10명 110만원 등이다.
한편, 장진호 관리이사는 “이날 경기를 마치고 그라운드 잔디 보호를 위해 한 달 간 휴장에 들어간다”고 공지했다.
파크골프가 시니어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책임지는 최고의 운동이라고 보는데
우리 광양에 많은 파크골프장이 건설된다니
아주 반가운 소리 이네요.
열심히 취재한 최학인기자님 감사합니다.
네 회장님
감사합니다~~
다방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시면서 특별히 우리파크골프를 널리 홍보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네 칭찬 감사합니다
4월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