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는 9일 광양시 가족문화센터에서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하니코프로젝트·가나다인형극단 가족문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완 광양시 부시장과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 박종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 부소장을 비롯해 시의원, 다문화·비다문화 가족 등 시민들이 함께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 공연과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사전 신청자 전원에게는 2만 원 상당의 캠핑 폴딩박스가 제공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원더우먼 팀의 활기찬 댄스를 시작으로 씽2게더 ECO 합창단의 감동적인 합창, 서지명 테너의 수준 높은 성악 공연이 이어졌으며, 색동나무 인형극단은 어린이를 위한 ‘돼지마을 밥소동’ 인형극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가나다 인형극 사업’은 ‘즐거운 家(가), 행복한 NA(나), 만족한 多(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전문 인형극단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포스코 1% 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약 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운영되고 있다.
이주화 가족센터장은 “가나다인형극은 가족교육과 이주여성 간 소통, 미래 설계 지원, 전문극단 양성을 통해 다문화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792회 공연과 2만여 명의 관람 성과를 기록했고, 전국 모국춤 페스티벌 대상 수상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김정완 부시장은 “포스코 1% 나눔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당당한 광양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센터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민자들의 행복한 삶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옥 부의장은 “하니코프로젝트와 가나다인형극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온 포스코 1% 나눔재단과 광양제철소에 감사드리며, 의회에서도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부소장은 “직원 급여 1%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다문화 가족들의 공연과 활동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광양시의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은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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