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얼음 위 맨발로 서 있기 세계신기록을 새로 썼다. 사진=김대현
2부는 한국마을연합 민문식 이사가 ‘주민자치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사진=김대현
최대원 의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특강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사진=김대현
이정현 광양시 주민자치회 연합회장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최학인
1부는 국제환경운동가이자 ‘맨발의 사나이’로 알려진 조승환 씨가 ‘정신력 플러스 건강관리’ 강연을 펼쳤다. 사진=김대현

[공동취재=김대현·최학인] 광양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광양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2026년 건강한 주민자치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시장과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주민자치위원, 시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특강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주민자치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이정현 주민자치회 연합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정인화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강연이 건강을 지키고 주민자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원 의장도 “주민자치위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특강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1부 강의는 국제환경운동가이자 ‘맨발의 사나이’로 알려진 조승환 씨가 맡았다. 조 씨는 ‘정신력 플러스 건강관리’를 주제로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지난 1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아트페스타 개막식에서 ‘맨발로 얼음 위에 서 있기’ 퍼포먼스로 5시간 35분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경험을 전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2부에서는 한국마을연합 민문식 이사가 ‘주민자치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민 이사는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운영 방안, 실천 전략을 다양한 지역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또한 국가 주도 성장 과정에서 발생한 시민 소외 문제를 짚으며, 주민 주도력과 마을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건강과 주민자치를 함께 다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을 실천해야 할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시민 삶과 밀접한 건강과 주민자치를 주제로 실천력을 높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