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월 25일 오전 10~11시 30분 '전국 제일향' 골약동사무소 3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인화 시장,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 도·시의원, 사회단체 관계자, 언론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안성수
광양시는 지난 2월 25일 오전 10시~11시 30분 ‘전국 제일향’ 골약동사무소 3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인화 시장,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 도·시의원, 사회단체 관계자, 언론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골약동사무소 앞에 자리한 ‘조선지제일향’ 표지석. 사진=안성수

광양시가 민선8기 성과와 2026년 시정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소통 행사를 열었다.

광양시는 지난 2월 25일 오전 10시~11시 30분 ‘전국 제일향’ 골약동사무소 3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인화 시장,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 도·시의원, 사회단체 관계자, 언론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 발전에 관심이 높은 통장들과 지역 어르신들도 다수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광양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정인화 시장의 인사말과 도·시의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민선8기 3년 7개월 동안 시민 행복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한 뒤 PPT를 활용해 시정 성과와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광양시는 민선8기 동안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생애복지 플랫폼 구축과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2026년에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 추진과 청정수소 전주기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등에 역점을 두는 동시에 기존 사업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2025년도 건의사항 26건의 처리 내역도 소개됐다. 대다수 사안이 완료된 가운데, 황금지구와 율촌산단 연결도로 요청 건은 율촌산단 실시계획 승인을 지속 건의 중이며, 북극항로 특별법 제정 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례조항 추가 요청은 해양수산부에 제출한 상태다. 구봉산 명소화 사업의 통행로 추가 확보 건은 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어 약 50분간 진행된 2026년 건의사항 접수에서는 골약동 체육회장이 성황초등학교 통학로 미끄럼방지 시설과 자전거 도로 표시 설치를, 방법대장이 골약중학교와 파출소 주변 공중화장실·CCTV 설치를 각각 요청했다. 용장마을 통장은 구봉산 진입도로에 가드레일과 공용화장실 설치를, 골약중학교 교장은 학교 앞 시내버스 승강장 주변 벤치와 햇빛가리막 설치를 건의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